가족 중 누군가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 병원에 가보자니 MRI 촬영 등 비싼 검사 비용이 걱정되고, 진단을 받더라도 매달 나가는 약값이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국가에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진단 검사비부터 매월 치료비(약제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사받는 법과 월 3만 원 현금 지원받는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2. 치료비 지원: 치매 약제비 및 진료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입금
3. 신청 장소: 거주지 관할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1. 치매 검사비(진단비) 지원: "병원비 걱정 뚝!"
치매가 의심된다면 가장 먼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세요. 1단계 선별검사는 무료이며, 여기서 이상 소견이 나올 경우 협약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게 되는데 이때 비용을 지원합니다.
① 지원 대상
- 만 60세 이상 어르신
- 중위소득 120% 이하 (건강보험료 본인부과액 기준)
-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 또는 '감별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② 지원 금액 (상한액)
| 구분 | 내용 | 지원 금액 |
|---|---|---|
| 진단 검사 | 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 등 | 최대 8만 원 |
| 감별 검사 |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CT, MRI) | 최대 11만 원 |
※ 병원에 납부한 본인부담금 중 상한액 내에서 실비 지원됩니다. (비급여 항목은 제외될 수 있음)
2. 치매 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 "매월 3만 원"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계좌로 쏴드립니다. 약값뿐만 아니라 병원 진료비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① 핵심 혜택
치매 치료를 위한 진료비와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합니다.
(※ 약값이 2만 원 나오면 2만 원 지원, 5만 원 나오면 3만 원 지원)
② 신청 자격 (3가지 모두 충족 시)
- 연령: 만 60세 이상
- 진단: 의료기관에서 치매(상병코드 F00~F03 등)로 진단받은 자
- 치료: 치매 치료약을 처방받아 복용 중인 자
-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3. 신청 방법 및 필수 서류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본인이 가기 어렵다면 가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통장 사본 (지원금 받을 본인 명의)
3. 치매 진단서 또는 소견서 (상병코드 기재 필수)
4. 약 처방전 또는 영수증
🤖 AI가 알려주는 자주 묻는 질문 (FAQ)
A. 복잡하게 계산할 필요 없이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떼보시면 됩니다. 2025년 기준 대략 2인 가구 월 소득 400만 원~500만 원 수준이면 해당될 가능성이 높으니, 무조건 센터에 전화해서 건보료 기준을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A. 소급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신청서를 제출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지원이 시작되므로, 진단을 받자마자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것이 돈을 버는 길입니다.
A. 국가보훈처나 긴급복지지원 등 다른 국비 지원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고 계신다면 중복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유일한 해법입니다. 비용 걱정 때문에 병원을 미루지 마시고, 지금 바로 관할 치매안심센터(1899-9988)로 전화해 보세요.